당도 검증 완료...롯데마트, 유통사 첫 'AI 선별 샤인머스켓' 판매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4.10.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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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유통사 최초 AI선별 샤인머스켓을 판매한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유통사 최초 AI선별 샤인머스켓을 판매한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17일부터 23일까지 전 점포에서 유통사 최초로 선보이는 'AI(인공지능) 선별 샤인머스켓(2송이/팩)'을 1만2990원에 판매한다. AI 선별기를 통해 송이에 달린 알맹이들의 외형을 분석함으로써 품질과 당도를 검증받은 상품이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같은 기간 전국 최대 포도 산지인 경북 김천시에서 재배한 '샤인머스켓(1.5kg/박스)'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00원 할인해 9990원에 특가 판매한다. 물량은 총 6만 박스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캠벨과 거봉의 장점을 합친 충랑이라는 신품종 '씨없는 캠벨'과 붉은 색을 띤 '레드 클라렛', 사과향이 나는 '써니돌체'를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현재 매장에 입고되는 모든 샤인머스켓에 대해 '비파괴 당도 선별' 작업을 진행한다. 16brix(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상품만 엄선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김야긴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샤인머스켓 당도 저하 이슈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고객들의 구매 기준도 덩달아 높아졌다"며 "100% 비파괴 당도 선별 작업과 AI선별 작업까지 거친 16브릭스 이상, 믿고 먹을 수 있는 고당도 샤인머스켓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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