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놀던친구들 '후파', '이음밴드'의 영상 콜라보 촬영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4.10.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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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던친구들의 아티스트와 무대를 연결해주는 앱 서비스 '후파'는 장애인 밴드 '이음밴드'와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음밴드/사진제공=놀던친구들이음밴드/사진제공=놀던친구들


후파는 인디 보컬, 악기 연주, 래퍼 등 다양한 음악 분야의 아티스트들의 영상을 무료로 촬영하며 숨어있는 인디 뮤지션들을 세상에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음밴드의 연주 영상을 촬영, 공식 SNS 계정에 업로드해 홍보를 할 예정이다.



이음밴드는 사단법인 이룸문화예술복지회에 소속돼 있다. 이룸문화예술복지회는 문화예술 전공 및 재능이 있는 예술장애인을 발굴 지원하고 아울러 장애예술인들이 복리를 증진함으로써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단체다. 이음밴드는 이룸문화예술복지회와 함께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문화예술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이음밴드는 보컬(박도윤), 기타(우병욱), 베이스(우재현), 키보드(서지은), 드럼(박호진), 하모니카(이인혁)로 구성된 6인조 밴드다. 제9회 이음 가요제 금상, 2024 장애인 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동상 등 많은 수상 경력과 다년간의 공연활동 경력을 갖고 있는 중고 신인 밴드다.



후파 관계자는 "이룸밴드의 홍보영상을 촬영하며 그들이 장애문화예술을 넘어 K-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연구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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