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회째를 맞는 'KMF 2024'는 '메타버스, 융합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개막행사, 전시회, 글로벌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세미나, K-해커톤대회 결선,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 메타버스 R&D 기술교류회, 홀로그램 기술교류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됐다. 산업계는 물론 학계, 연구계, 정부 등 메타버스 생태계 확산을 선도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개최되는 글로벌 컨퍼런스 'The MEANS'에서는 과기정통부의 메타버스 정책발표에 이어 칼리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에픽게임즈, 퀄컴 등 국내·외 대표적인 메타버스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기술 및 산업과 융합해 발전하는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공개세미나 △K-해커톤대회 결선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메타버스 R&D 기술교류회 △홀로그램 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KMF 2024 전시회에는 메타버스 산업계 158개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 8월 공개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비롯해 웅진씽크빅의 AI(인공지능) 기반 메타버스 영어 스피킹 교육 플랫폼 '링고시티', 다비오, 심스리얼리티, 노바테크, 더픽트 등 국내 유망 메타버스 중소기업들도 혁신적인 메타버스 제품·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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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대국민 체험관'도 확대 운영한다. 역사,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서비스 체험, 실제와 같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AR(증강현실) 글래스 등 디바이스 체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초실감 버추얼 아티스트 체험 등이 제공된다.
유 장관은 환영사에서 "메타버스는 디지털 시대를 대표하는 신산업 분야로, VR·AR, AI, 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의 활발한 융합을 통해 빠르게 발전·확산하고 있다"며, "이번 KMF 2024를 통해 첨단 디지털 기술이 변화시킬 우리 미래의 모습을 조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