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태산, 성호, 명재현, 이한, 리우, 운학이 지난달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미니3집 '19.99'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임성균
지난 11일 보이넥스트도어는 해외 공연 일정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했다.
앞서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해 12월 삼성 강남에서 열린 갤럭시 S23 FE 출시 행사에 참석하는 등 한동안 삼성전자와 협업을 했었다.
그런데 협업이 끝나자마자 바로 애플 제품으로 교체하고 이를 자랑하듯 보인 것이다. 해당 사진은 여러 SNS(소셜미디어)와 커뮤니티로 퍼졌고 누리꾼들 빈축을 샀다.
이들은 "진심으로 좀 실망했다", "아이폰 쓰고 싶었을 수 있지만 계약 끝나자마자 바로 이러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생각 없어 보여서 실망이다", "광고 주면 또 저럴까 봐 이제 안 쓸 듯" 등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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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부는 "협찬 끝난 건데 산업에서 무슨 의리를 찾냐", "이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코가 수장으로 있는 하이브 산하 KOZ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5월 선보인 보이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