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지소.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는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삼성 라이온즈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국가대표 유도 선수 김민종이 시구자로 나선다. 또 배우 정지소가 애국가를 부른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지난 8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유도 선수 최초로 최중량급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애국가는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정지소가 제창한다. 정지소는 "지난번 시구에 이어 이렇게 다시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애국가 제창으로 자리에 설 생각을 하니 떨리기도 하지만 무척 기대된다. LG 트윈스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부르겠다"고 전했다.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사진=LG 트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