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에 이물질 던졌다' 부천, 서포터스석 2경기 폐쇄... '관중 대립' 이한샘은 벌금 150만원

스타뉴스 박재호 기자 2024.10.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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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 이물질 던졌다' 부천, 서포터스석 2경기 폐쇄... '관중 대립' 이한샘은 벌금 150만원


부천FC가 홈경기 응원석 2경기 폐쇄라는 징계를 받았다. 충북청주 수비수 이한샘에게는 제재금 150만원이 부과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전날 제20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부천FC에 제재금 500만원과 서포터스석 2경기 폐쇄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또 부천 홈 관중에 대해 비신사적 행위를 한 충북청주 이한샘에게도 제재금 150만원을 부과한다.

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34라운드 부천-충북청주 경기에서 선수와 팬 간 충돌 상황이 발생했다. 경기 후 이한샘이 그라운드에 쓰러진 골키퍼 정진욱을 일으켜주러 갔다가 부천 응원단에게 욕설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이한샘이 부천 서포터스와 대립했고 일부 서포터스는 얼음 등 이물질을 그라운드에 던졌다. 제지하던 충북청주 스태프가 이물질에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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