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큘러스는 지난 9월 인텔 AI PC에 탑재 가능한 생성형 AI 솔루션 '캔버스-온'을 출시한 이후 LG전자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실증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진행되며, 서큘러스는 '캔버스-온' 솔루션과 개인 서비스 로봇 '파이보(pibo)'를 활용할 계획이다. 방문객에게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이보를 통해 청소년들이 로봇 역할극을 기획·제작·공유하는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종건 서큘러스 대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육 서비스의 특성상 온디바이스 AI 실증을 최적화된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주시민들이 이번 실증을 통해 AI 기술의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큘러스 측은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글로벌 2024'에서 '캔버스-온' 솔루션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과 인텔 온디바이스 AI 관계자들로부터 관심받았다고 했다. 또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에서도 학생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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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인텔 온디바이스 AI 관계자 및 박종건 서큘러스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서큘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