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수도권 물류센터./사진제공=교촌
신규 도입한 운송관리 시스템은 식음료 배송에 특화된 물류 통합 관리 체계다.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인 플릿튠(Fleetune)과 협력해 구축했다.
현재 교촌은 전국 대규모 물류센터 5곳을 통해 물류 거점을 갖추고 전국 가맹점에 육계 등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물류센터는 식자재 공급이 중요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사업 경쟁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도입된 시스템에는 물류 배차 및 경로 최적화 기능이 탑재돼 신선 식자재를 효율적으로 배송할 수 있어 식자재 품질 관리에 효과적이다. 물류 차량 위치와 배송 현황, 식자재 도착 예상 시간 등 이동 데이터 확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해 가맹점에 신속하게 식자재를 배송할 수 있다. AI 기반의 최적 운송 경로 산정 시스템으로 배송 시간과 운송 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