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직원들이 노을공원에서 도토리 나무심기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제공
17일 DL이앤씨에 따르면 50여 명의 임직원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도토리나무를 심으며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건강한 숲으로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 DL이앤씨의 과거 사명이 '대림(大林)'이었다는 점에서 이날 임직원이 힘을 모아 '큰 숲'을 가꾼 활동은 창립 기념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설사인 DL이앤씨는 1939년 10월 인천 부평역 앞 '부림상회'라는 건설자재 판매 회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1947년 '대림산업'으로 회사명을 바꿔 본격적으로 건설업을 시작했으며 2021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DL이앤씨로 새롭게 출범했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그간 지속해온 맑음나눔 봉사활동, 종이컵 제로 캠페인 등의 친환경 프로그램은 물론,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ESG경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