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은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그린비즈니스위크'(GBW)에 참여해 탄소중립 인증기관으로서의 활동을 선보였다.
KTR은 UN이 인정한 온실가스 타당성 검·인증 기관이자 환경부 등으로부터 지정받은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검증기관이다. 사회·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활동은 각종 정책지원과 금융, 인센티브 등의 근거가 된다.
또 지난해 10월 국내 1호 탄소발자국 KOLAS(한국인정기기구) 공인검증기관으로 지정받아 국제 표준에 따른 탄소 배출량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기업의 탄소 무역 장벽 대응을 위한 기업 지원 활동도 진행 중이다.
KTR 관계자는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 저장해 땅속에 보관하거나 제품으로 사용하는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분야에서도 △플랜트 사업성 평가와 모니터링 설계 △탄소자원화·사업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인증지원 및 표준개발업무를 수행 중"이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산업별 기술의 국가·국제표준 개발과 지원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기술의 상용화와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