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멤버십 혜택 강화…리워드 서비스로 뮤직 라이프 돕는다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2024.10.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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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고객혜택 강화/사진제공=카카오에터테인먼트멜론 고객혜택 강화/사진제공=카카오에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비상장 (640,000원 0.00%)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멤버십 베네핏 서비스 '멜론 라운지'와 참여형 리워드 서비스 '캐시 프렌즈'의 혜택을 강화하며 이용자들의 '알뜰한' 뮤직 라이프를 적극적으로 돕는다고 17일 밝혔다.

멜론은 이용권 가격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 뮤직플랫폼 업계 독보적 멤버십 서비스 '멜론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멜론 라운지'는 MZ세대의 생활 전반에 걸친 베네핏을 제공한다. 특히 3년 이상 구독을 유지한 VIP와 5년 이상 MVIP 등급 회원들에게 매달 '이달의 선물'로 혜택을 제공한다.



'멜론 라운지'에서 '이달의 선물'로 주로 제공하는 것은 멜론티켓의 뮤지컬과 페스티벌 등 대형 공연상품 관람권이다. 해당 공연들은 보통 1매에 10만원 이상인데 멜론 VIP 회원이라면 제시된 두 개의 상품 중 하나를 골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9월엔 유명 뮤지컬 '하데스타운'과 '베르사유의 장미' VIP석 티켓을 각각 20명에게 1인 2매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는 11월엔 공연과 더불어 연말을 맞아 특급호텔 숙박권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멜론 라운지'는 VIP 회원들에게 매달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할인쿠폰으로 고물가 시대에도 신작 영화를 빠짐없이 감상할 수 있게 돕는다. 이달은 메가박스 1만원 이상 영화예매 시 최대 7000원 할인쿠폰을 제공 중이다. 여기에 VIP와 MVIP 등급 회원들에게 OTT '웨이브'를 2개월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쿠폰도 선착순 10만장으로 제공 중이다. 또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전문몰 'LF몰'의 최대 15% 할인쿠폰 제공으로 경제적인 패션과 뷰티 쇼핑을 가이드하고 있다.



'캐시 프렌즈'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 동영상 시청, 쇼핑 등 다양한 리워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용자에게 멜론캐시를 증정한다. 적립한 멜론캐시로 멜론이용권과 곡, 앨범, 뮤직비디오를 구매할 수 있어서 매월 수만 명이 '캐시 프렌즈' 리워드에 참여 중이다. '캐시 프렌즈'에는 단 한 번의 참여로 스트리밍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 특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첫 구매 시 1만 멜론캐시,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내 차 보험료 계산만 하면 8000 멜론캐시가 주어져서 이를 통해 7900원인 멜론 1개월 스트리밍 이용권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멜론 라운지'와 '캐시 프렌즈'는 모두 멜론 앱(애플리케이션) 내 우측 최상단 버튼을 통해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멜론 라운지' 버튼은 다이아몬드 그림과 '라운지' 글자가 함께 새겨져 있고, '캐시 프렌즈' 버튼은 정육각형 내에 알파벳 'C'가 그려진 모습이다.

한민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본부장은 "멜론은 음원 서비스와 콘텐츠 등 플랫폼 본연의 경쟁력을 통한 차별화뿐 아니라 '멜론 라운지'와 '캐시 프렌즈'로 남다른 혜택까지 제공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혜택들을 개발하여 이용권이 아깝지 않은 대표 구독 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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