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강남' 분양열기 후끈…과천 프레스티어자이 평균가점 63.48점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2024.10.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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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어 자이/사진제공=GS건설프레스티어 자이/사진제공=GS건설


'준강남'으로 불리는 경기도 과천시 '프레스티어자이' 아파트 청약결과 당첨 평균 가점이 63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프레스티어자이' 당첨자 선정 결과 전체 평균 가점이 63.48점에 달했다. 이는 올 하반기 서울 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 평균 가점(63.1점)을 웃도는 점수다. 추첨제를 제외한 20개 주택형 중 15개 주택형에서 평균 당첨 가점이 60점을 넘었다. 4인가족은 사실상 받기 힘든 점수다.



프레스티어자이 당첨자 정당계약은 오는 28~30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도금 70% 중 60%(개인별 상이)는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청약접수 당시부터 높은 가점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지난 8일 1순위 청약접수에서 172세대 모집에 1만93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 58.68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진다. GS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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