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시험일인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교문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4.10.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서대문서에 접수된 사건을 오늘(16일) 공공수사대에 배당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세대는 전날 오후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지 등을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한 수험생 등 6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서대문경찰서에 고발했다. 인문계·자연계 유출자 각각 1명과 특정되지 않은 4명 등이다.
감독관들은 실수를 인지하고 15분 후인 오후 1시10분 시험지를 회수했으나 온라인상에서 시험 문제가 일부 유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