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으로 문학 진흥 정책 관련 민관회의에 참여중인 유인촌 문체부 장관/사진= 문체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소설가 한강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K-문학의 해외 진출과 독서 진흥을 위한 정책 마련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단 의지를 밝혔다. 16일 오후 3시 한국문학번역원에서 문체부 소속 문학관련 기관과 민간단체들이 함께 모여 진행한 화상 회의 자리에서다.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13일 오후 휴일을 맞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책마당'을 찾은 시민들이 빈백 소파에 기대어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다.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에 대한 관심과 독서를 '힙하게' 여기는 '텍스트힙'(Text Hip) 트렌드가 맞물려 대한민국 곳곳에 독서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2024.10.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이날 회의에는 문체부 소속 한국문학번역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등 문학정책 유관기관들과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등 12개 민간 단체가 참여했다.
(서울=뉴스1)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서울 은평구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열린 문학·번역 현장 간담회에서 국립한국문학관의 역할과 비전, 문학·번역 중점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5.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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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문학나눔 도서보급 사업은 48억원으로 전년 대비 8억원 증액됐고 한국문학 비평 및 담론 형성 사업엔 4억원이 새로 배정됐다. 아울러 한국문학 저작권 거래가 좀 더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런던 도서전 등 해외 도서전 참가 지원을 확대하고, 재외한국문화원 등 유관 공공기관과 협업해 해외 독자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문체부는 덧붙였다.
(서울=뉴스1)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서울 마포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출판사 관계자들을 만나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4.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