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는 오는 11월 16일과 12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구강 질환 관리 소프트웨어 '링크덴스'(LINKDENS) 실습 세미나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아이오바이오
링크덴스는 생체형광 획득기술(BIS)을 적용한 구강 검사 지원 장비 '큐레이'(Qray)로 취득한 생체형광 이미지를 분석기술(QLF, MCA)을 통해 구강 질환을 정량화하고 수치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서 축적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 분석과 연계해 각 환자에 맞춤형 정밀 치료를 제안할 수 있다.
특히 이 세미나는 이론과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습과 전문가 피드백을 비롯해 참가자들이 실제 장비와 기술을 치과 경영과 진료에 적용하고 더 나아가 병원마케팅에 활용할 기회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치과 운영의 효율성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이번 링크덴스 실습 세미나는 모든 치과계 종사자가 데이터 기반 진료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환자 맞춤형 진료를 통해 치과 경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는 "지난달 링크덴스 워크샵 이후 실습 중심의 강의 요청이 많았다"며 "데이터 덴티스트리(Data Dentistry)의 흐름에 맞춘 임상 사례와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치과계 종사자가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