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휴식,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와 협력하여 중소형 호텔 시장 '성장 강화'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10.16 17:15
글자크기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아늑호텔 홍대점을 110억 원에 매입하여 IT기반 종합 숙박 솔루션 전문 기업 더휴식(공동대표 신현욱, 김준하)이 5년간 임차 운영을 맡게 되었다. 상장 리츠가 더휴식 아늑 호텔 홍대점을 매입하고 더휴식이 이를 마스터리스 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더휴식이 개발한 중소형 호텔, 아늑호텔 홍대점./사진제공=더휴식더휴식이 개발한 중소형 호텔, 아늑호텔 홍대점./사진제공=더휴식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전국 187개 직영 주유소를 기초 자산으로 운영하며 확보된 안정성을 바탕으로 물류센터, 국내외 대형 F&B 브랜드 등의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이에 한층 더 투자 영역을 확장하고자 중소형 호텔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해당 섹터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갖고 있는 더휴식과 손을 잡게 되었고 이번 아늑호텔 홍대점 매입이 코스피 상장 리츠가 중소형 호텔을 매입한 최초 사례가 되었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운영 파트너가 현대오일뱅크와 같은 국내 유수의 기업들임을 고려할 때 이번 중소형 호텔 시장 공략을 위한 운영 파트너로 더휴식을 선택한 것은 더휴식 비즈니스 모델의 지속가능성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

더휴식은 39객실 규모의 아늑호텔 홍대점을 숙박 부동산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면서 개발 전 월 매출액 6천만 원의 낙후된 자산을 현재 월 매출액을 2억 5천만 원 수준까지 상승시켰다. 이러한 성과는 더휴식 숙박 솔루션의 높은 역량을 입증하는 사례로, 이번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와의 협업에 중요한 바탕이 되었다.



더휴식 부동산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준하 공동대표는 "아늑호텔 홍대점을 코스피 상장 리츠인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에 편입한 것은 그동안 더휴식의 성공적인 숙박 부동산 개발 역량과 종합 숙박 솔루션의 높은 가치를 한층 더 입증하게 된 기회"라며 "중소형 호텔의 안정적이고 높은 임대 수익 창출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더휴식은 종합 숙박 솔루션 기업으로 전국 80여 개가 넘는 호텔을 개발해오고 있고 누적으로 200개가 넘는 호텔을 운영 중이다. IT를 기반으로 한 중소형 부동산 전문 디벨로퍼의 부동산 개발, 내재화된 종합 숙박 밸류 체인을 통한 시공 및 운영 등 숙박 산업 전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