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탄소 시대 선도하는 한국, 신재생·원전·에너지 함께 구축하자"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10.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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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즈니스위크 2024]

"무탄소 시대 선도하는 한국, 신재생·원전·에너지 함께 구축하자"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이사가 16일 "대한민국이 무탄소 시대를 선도하고 있고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 이러한 동력을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4' 인사말에서 "올해 6회째를 맞는 그린비즈니스위크는 처음엔 수소라는 키워드로 출범했다"며 "이후에 풍력, 태양광 같은 신재생 쪽으로도 영역을 넓혔고 최근에는 모빌리티까지 포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 이와 같은 친환경 기술을 주제로 한 전시는 그린비즈니스위크가 유일하고 국내 최대 규모라고 자부한다"며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그린비즈니스위크 현장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얼마나 친환경 기술과 제품 개발에 애쓰는지, 기술 수준이 정말 놀라운 수준에 이르렀는지 느꼈다"며 "전기차, 이산화탄소 포집, 액화수소, 수소 에너지 생산 등 기업들이 쉽게 얻은 기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린비즈니스위크는 기업의 이러한 활동들이 좌절되거나 끊이지 않고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머니투데이가 코엑스 등 유관 기업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신재생과 원전, 에너지도 함께 이인삼각으로 함께 꾸려가만 어떨까. 대한민국은 이를 이끌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고 체코 원전 수주도 이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마지막으로 "머니투데이는 이와 같은 녹색 성장, 친환경 기술 개발에 든든한 미디어로서 역할하고, 자부심을 느끼며 더욱 힘을 많이 쏟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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