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대박 난 구혜선 "하루 음원 저작권만 3000만원"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10.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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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배우 구혜선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구혜선이 음원 저작권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을 공개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구혜선의 요리 실력이 공개된다.

이날 구혜선은 물에 푼 된장 국물에 통조림 참치만 넣은 초간단 참치 된장국에 이어 직접 키운 콩나물로 각종 요리에 도전한다.



다만 정성껏 요리하는 모습에 비해 허여멀건 비빔면부터 터져버린 달걀프라이까지 2% 부족한 맛과 비주얼로 허당 매력을 선보인다. 요리가 걱정되어 밀착 감시하던 박원숙은 슬쩍 양념을 추가한다.

이어 그는 저작권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을 밝힌다. 50곡이 넘는 연주곡을 만든 창작자이기도 한 구혜선은 "중국 음악 차트에서 하루 동안 1위를 한 수익금이 3000만원이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개그우먼 김미려도 '같이 살이'에 합류한다. 그는 전성기 시절 찍은 대부업 광고로 인해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또한, 그 당시 지인에게 당한 사기로 광고료마저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다.

더불어 구혜선은 화가로도 유명한데, 전시회를 위해 지인에게 대여해준 그림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 경매에 올라와 있었던 사실을 밝힌다. 이를 들은 박원숙과 혜은이는 두 사람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넨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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