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① 난동 후 "서장 남천동 살제?" ② 바코드 찍고 '취소' ③ 땅꺼짐에 사라진 아이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10.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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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은행을 쑥대밭으로 만든 후 도주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해당 남성은 경찰에 체포되는 순간 영화 '범죄와의 전쟁' 대사를 읊기도 했다./영상=경찰청 유튜브 채널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은행을 쑥대밭으로 만든 후 도주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해당 남성은 경찰에 체포되는 순간 영화 '범죄와의 전쟁' 대사를 읊기도 했다./영상=경찰청 유튜브 채널
[더영상] 첫 번째는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은행을 쑥대밭으로 만든 후 도주한 남성 관련 영상입니다. 11일 경찰청 유튜브에 따르면 최근 경남 거제시의 한 은행에 남성 A씨가 방문했습니다. 번호표를 뽑은 뒤 은행 창구로 가 통장 조회를 요구한 A씨는 정작 계좌번호도 말하지 않고 빨리 조회하라며 직원을 다그쳤습니다. A씨는 계속해서 불만을 표했고, 은행 출입문에 돌을 던지고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그는 현행범 체포됐는데, 체포 과정에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배우 최민식의 대사와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그는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개XX야", "느그 서장하고 밥도 묵고 X도 하고 씨XX아. 사우나도 가고 씨XX아 다했어"라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무인 매장에서 각종 주전부리를 싹쓸이 한 남성이 상습 절도범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영상=JTBC '사건반장' 무인 매장에서 각종 주전부리를 싹쓸이 한 남성이 상습 절도범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영상=JTBC '사건반장'
두 번째는 무인 매장 상습 절도범 관련 영상입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대전 서구의 한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이 소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 남성이 바코드를 하나씩 찍어 봉투에 옮겨 담더니, 이를 모두 삭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어 그는 결제하는 척하다 취소 버튼을 누른 후 계산하지 않은 채 가게를 빠져나갔습니다. 제보자 B씨는 "확인된 절도 횟수만 무려 8번"이라고 토로했습니다. 피해 금액은 약 40만원이며, 이 남성은 경찰에 붙잡힌 뒤 "배가 고팠다"고 해명했습니다. 확인 결과 이 남성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최근 생계급여가 정지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땅꺼짐 현상으로 차와 함께 구멍에 빨려 들어간 아이 /영상=데일리메일땅꺼짐 현상으로 차와 함께 구멍에 빨려 들어간 아이 /영상=데일리메일
세 번째는 갑작스러운 땅 꺼짐 현상으로 5살 아이가 차와 함께 구멍에 빨려 들어간 사고 관련 영상입니다. 지난 9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의 한 골목길에서 땅 꺼짐이 발생했습니다. 40대 여성이 자신의 5살 아들을 유치원에 데려다주기 위해 아이를 뒷좌석에서 내려준 순간, 땅이 갑자기 밑으로 꺼지면서 차량과 함께 아이가 순식간에 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엄마는 아이를 잡으려다 놓치자 구덩이 안으로 몸을 던졌습니다. 다행히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아이와 엄마는 무사히 구출됐고,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은행을 쑥대밭으로 만든 후 도주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해당 남성은 경찰에 체포되는 순간 영화 '범죄와의 전쟁' 대사를 읊기도 했다./사진=경찰청 유튜브 채널 캡처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은행을 쑥대밭으로 만든 후 도주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해당 남성은 경찰에 체포되는 순간 영화 '범죄와의 전쟁' 대사를 읊기도 했다./사진=경찰청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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