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최근 화제가 된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급식의 대가(大家)'로 출연한 이미영 조리사와 협업한다. /사진제공=BGF리테일
15년 경력의 이미영 조리사는 100명이 펼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Top 15에 선정됐다. 1차 경연에서 심사위원이었던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미슐랭 3스타 안성재 셰프는 '추억이 떠올라 감동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CU는 편의점 업계를 대표하는 백종원 간편식을 중심으로 내년도 상품 전략을 '건강한 먹거리'로 정하고 이미영 조리사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CU는 또 차상위계층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아동급식카드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동 실종 및 학대 예방 시스템인 '아이CU'의 홍보 모델로 이미영 조리사를 발탁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오랜 기간 아이들의 급식을 위해 헌신해온 이미영 조리사를 보고 CU의 건강한 먹거리 상품 전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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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CU는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밤 티라미수 컵'을 내놓았다. 해당 상품은 자체 O4O 앱 포켓CU에서 진행된 예약 판매 6회 모두 20분 만에 완판됐다. 누적 판매량은 12만개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