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은 2023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소연료전지 추진선박 충전·운항'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 받았다. 탄소중립화 기여 및 친환경 선박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전남TP, KOMERI, KITECH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추진선박 충전·운항 실증'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실증 기간 전남TP는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실행과 각종 애로 기술지원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KOMERI는 선체 안정성 평가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성능평가를 수행한다. KITECH는 선체건조 용접기술 및 품질관리 기법을 제공해 사업수행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에 착수된 선박은 전장 17.4m, 승선인원 10인승, 최대선속 20노트 수준의 레저선박으로 빈센이 개발 중인 선박용 고전압 배터리 및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600kW급 추진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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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환 빈센 대표는 "수소연료전지 선박 개발은 탄소중립 실현과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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