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픽스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 2024 기간 중 OSM과 MOU를 체결했다. MOU 협약식은 한국 우주청, 유럽 우주국(ESA), 모나코 우주국 등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블루카본(해양 생태계 탄소 흡수원) 모니터링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사우디 수도청 및 기타 기관들이 필요로 하는 해양오염 관찰 및 수질 관리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텔레픽스는 위성 탑재체뿐 아니라 위성 영상 처리 및 활용 솔루션까지 위성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텔레픽스의 독자적인 블루카본 모니터링 기술을 탑재한 초소형위성 '블루본'(BlueBON)은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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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환 텔레픽스 CBO(최고브랜드책임자)는 "OSM과의 협약으로 텔레픽스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동 지역 우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블루카본 모니터링 솔루션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을 적극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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