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매스, 독일 FAKUMA 플라스틱 박람회 참가... 자동차 범퍼 페인트 박리 고순도 PP 첫 선봬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10.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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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전문기업 에코매스가 독일 산업도시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개최되는 FAKUMA 2024 (International Trade Fair for Plastic Processing)에 참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코매스는 'CLIMATE TECHNOLOGY' 주제로 'BEYOND PLASTIC'의 신소재를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산업의 미래 기술을 소개하였다.



특히 3여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폐자동차 범퍼의 페인트 박리 고순도 재생PP를 처음 선보였는데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다. 아울러 폐가전, 폐생활계, 폐음료용기뚜껑 유래 고순도 재생 PP는 이미 국내외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데 품질과 가격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에코매스, 독일 FAKUMA 플라스틱 박람회 참가... 자동차 범퍼 페인트 박리 고순도 PP 첫 선봬


사진제공=에코매스사진제공=에코매스
에코매스 해외수출 담당 임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현지 바이어의 반응과 문제점을 파악해 조기에 유럽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 특히 EU(유럽연합)는 2023년 7월 Circular Economy Action Plan을 발표하였는데 2030년부터는 EU 내 생산 및 수입되는 모든 자동차는 의무적으로 25% 재생플라스틱이 적용되어야 하는 바 향후 재생플라스틱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에코매스의 재생플라스틱 사업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에코매스는 10월 2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고기능 플라스틱 박람회(2024 High-performance Plastic Expo/PLASTIC JAPAN)에 참가해 일본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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