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협중앙회
올해 8월 꽃게 금어기 해제 후 출하된 가을 숫꽃게 등 24가지 양질의 상품들이 엄선돼 가격에 대한 부담 없이 꽃게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보령수협 간장게장(500g, 2팩)도 가격을 29% 내려 판매 중이며. 최대 할인 상품은 먹기 편하게 손질된 국산 절단 꽃게(500g)로 48%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전국 수협 회원조합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한 달 꽃게 위판량은 2,707t으로 전년동기(5,152t)보다 53% 줄었다. 이로 인해 1kg당 위판가격도 같은 기간 6,210원에서 8,410원으로 2,000원 넘게 올랐다.
최근 서해 연안의 이례적인 고수온 영향으로 가을 성수기를 맞은 꽃게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급감하면서 가격도 급등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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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가격이 오르고 있는 꽃게의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더욱 신선한 제철 꽃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