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 후반 이라크 후세인이 팀의 첫 골을 넣자 대한민국 선수들이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저녁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이라크(FIFA 랭킹 55위)와 격돌 중이다.
초반 한국팀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한국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전반 41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설영우가 중앙으로 공을 건넸고 이를 받은 배준호가 오세훈에 패스하면서 만든 기회다.
이라크전은 선두 자리를 굳히는 중요한 경기다. 대표팀은 1차전 팔레스타인과 경기서 0-0 무, 2차전 오만 원정서 3-1, 3차전 요르단 원정서 2-0 승리를 거둬 무패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 승점이 같은 이라크를 확실히 제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