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0.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윤 대통령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마무리발언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책임자는 철저히 문책하고,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교육부는 대변인실을 통해 "대입전형을 공정하게 운영하는 것은 대학의 책무"라며 "유출 경위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신속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하고 신속한 경위 파악을 대학에 당부했고, 경찰 수사의뢰와 함께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학 측에 그 결과에 따라 유출 관련 책임자에 대해 엄정하게 책임을 묻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