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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밤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18회에서는 서로를 속였던 경험이 있는 조아라 박성우 부부가 출연한다.
우여곡절 끝에 재결합한 두 사람은 동거 후 아이를 갖게 됐고, 임신 4개월 차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힌다.
MC 박미선 /사진=MBN
새벽 5시에 출근하는 배송업체 직원인 남편이 전화를 받지 않으면 아내는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고 배달 음식과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 대신 콜라를 마시는 아내는 하루에 많게는 콜라 3L씩 마신다고 말하기도.
아내는 남편이 퇴근하자 졸졸 따라다니며 휴대폰을 검사하고 여자의 흔적이 있는지 찾는다. 아내는 남편에게만 관심이 있을 뿐 아이들은 챙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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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는 "아무래도 내가 과거에 바람을 피웠기 때문에 '남편도 못 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서"라고 속내를 드러낸다. 실제로 아내는 남편의 휴대폰에 위치 추적기 앱을 깔아놓았다고.
서로를 속였던 조아라 박성우 부부의 사연은 오는 16일 밤 10시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