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세대 로스터리 '커피명가' 원두 3종, 원두데일리서 맛본다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4.10.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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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세대 로스터리 '커피명가' 원두 3종, 원두데일리서 맛본다


커피머신 렌탈 및 원두 구독 서비스 '원두데일리'를 운영하는 스프링온워드가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로스터리 '커피명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원두데일리의 전국 서비스 확장과 신규 로스터리 발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커피문화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스프링온워드는 부산 모모스커피, 강릉 테라로사, 보사노바 등 전국 각지의 유명 로스터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대구 지역 로스터리와의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커피명가는 1990년 대구에서 시작한 우리나라 1세대 로스터리로, 안명규 대표는 한국의 '커피문화 개척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국내 최초로 로스팅 머신을 개발하고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스페셜티 보급에 앞장서 왔다.



스프링온워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커피명가의 '에스프레소 프리미엄 블렌드', '에스프레소 블렌드 M', '에스프레소 디카페인' 등 3종의 원두를 2000여곳의 기업 고객 임직원들에게 제공한다.

커피명가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커피명가의 커피를 접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원두데일리 고객들이 커피명가의 원두를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원두데일리를 통해 국내 스페셜티 커피의 역사인 커피명가의 원두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역 로스터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프리미엄 원두의 선택지를 지속적으로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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