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침체와 이자율 상승으로 공실 문제가 심화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스마트팜을 포함한 10개 업종에 대한 입주 허가가 승인됐다.
이 기술은 물과 화학 비료 사용을 최소화해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여름철 재배가 어려운 엽채류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게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마트팜 설비를 담당한 그로와이즈, 생육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어밸브, 신선 채소를 샐러드로 가공·판매하는 포렛팜 간 협력으로 이뤄졌다.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이 과천 내 샐러드 가게 포렛팜에서 샐러드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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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연결되는 밸류체인이 구축됐으며 생산지와 소비지 간 거리가 500m 이내로 줄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채소를 현지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고 물류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것이란 설명이다.
박규태 어밸브 대표는 "스마트팜 구축으로 지식산업센터의 공실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지속성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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