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하니가 15일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사진=뉴스1
15일 오후 2시 뉴진스 하니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현장에는 뉴진스 하니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생머리를 풀어 내린 하니는 차분한 캐주얼룩을 연출하고 등장했다. 흰색 셔츠에 아이보리 니트 조끼를 레이어드한 하니는 세미 와이드 핏의 청바지를 입고 검정 로퍼를 신었다.
그룹 뉴진스 하니가 15일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사진=뉴스1
그룹 뉴진스 긴급 라이브 방송. (왼쪽부터)해린, 하니, 혜인, 다니엘, 민지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앞서 하니는 지난 9월11일 유튜브 긴급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다른 연예인과 매니저에게 인사했는데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말했다. 왜 (우리가)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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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는 하니의 폭로 이후 뉴진스 사내 따돌림 사건과 관련된 진정 100여건이 서울서부지청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후 하니는 자신이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되자 팬들과 소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출석 의무가 없음에도 국정감사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국감장에는 뉴진스가 소속된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도 증인으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