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미주 동문·기부자 초청 행사' 개최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10.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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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동문 및 기부자 초청 행사'에 참석한 삼육대 동문과 기부자들./사진제공=삼육대'미주 동문 및 기부자 초청 행사'에 참석한 삼육대 동문과 기부자들./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가 지난 6~13일 개교 118주년을 맞아 '미주 동문 및 기부자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미주지역 총동문회 회원과 가족, 고액 기부자 등 29명이 참석했다.



지난 6일 교내 교직원식당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강원도 투어(7~9일) △총장 만찬(10일) △이경송·제희향·제휘진 동문 기증전 '삼육사랑 삼육사람'(10일) △화담숲 투어(11일) △개교 118주년 기념 음악회(12일) 등으로 이어졌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삼육대의 교육 사명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원해 주시는 미주 교우 여러분을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 대학이 마주하는 도전과 기회 앞에서 늘 함께해 주시고 깊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충환 미주지역 총동문회장(신학과 졸업생)은 "오랜만에 찾은 모교가 눈부시게 발전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특히 원로 동문과 기부자들을 정성껏 대접하고 배려하는 대학 측에 감사를 전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문과 기부자들이 올해 삼육대에 기부한 발전·장학기금은 1억7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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