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솔제지.
공모전은 인쇄·출판·기획 등 분야의 종사자나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일반부와 디자인을 공부하는 대학생, 대학원생이 참가하는 학생부로 구분된다. 종이로 제작한 책, 패키지, 소품, 생활용품, 문구류 등 디자인 제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에 사용한 지종(종이의 종류)에 따라 일반부는 인스퍼상, 블랙페이퍼상, 골든페이퍼상을 수여한다. 학생부는 인스퍼상과 영디자이너상을 수여한다. 상금과 총 1억원 상당의 인스퍼 종이 제품이 지원된다. 상위 5개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의 출품료를 지원한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국내 종이 디자인의 트렌드를 보여줄 유망한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