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종이 디자인 제품 찾습니다"…제7회 인스퍼 어워드 개최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10.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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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솔제지./사진제공=한솔제지.


한솔제지가 제7회 인스퍼 어워드를 개최한다. 내년 1월2일까지 독창적이고 아름답고 실용적인 종이 디자인 제품을 출품받는다.

공모전은 인쇄·출판·기획 등 분야의 종사자나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일반부와 디자인을 공부하는 대학생, 대학원생이 참가하는 학생부로 구분된다. 종이로 제작한 책, 패키지, 소품, 생활용품, 문구류 등 디자인 제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에 사용한 지종(종이의 종류)에 따라 일반부는 인스퍼상, 블랙페이퍼상, 골든페이퍼상을 수여한다. 학생부는 인스퍼상과 영디자이너상을 수여한다. 상금과 총 1억원 상당의 인스퍼 종이 제품이 지원된다. 상위 5개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의 출품료를 지원한다.



인스퍼는 한솔제지의 팬시지 브랜드다.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다는 '인스파이어(inspire)'에서 이름을 따왔다. 인스퍼 어워드는 2018년부터 개최돼 매년 참가자가 늘어났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국내 종이 디자인의 트렌드를 보여줄 유망한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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