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제14회 학누리 학술문화제' 개최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10.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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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과 한국어교육의 현재와 미래 공유

'제14회 한누리 학술문화제'에 참석한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와 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 구성원들./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제14회 한누리 학술문화제'에 참석한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와 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 구성원들./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와 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이 지난 9일 교내 아카피스관에서 '제14회 한누리 학술문화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글날 578돌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多언어 多문화로 이어지는 한국어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뤼튼테크놀로지스의 후원을 받았다. 한국어문화학부 교수와 재학생, 국내외 한국어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진숙 한국어문화학부 교수의 사회와 방성원 한국어문화학부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학술문화제는 △변창구 총장 축사 △동문회장 축사 △'제18회 세계한인의 날' 국민포장을 받은 동문 고정미 뉴질랜드 와이카토 한인회장의 꽃다발 증정식 △국외 한국어 교사들의 교육 현장 소개 △한국어 사랑 Chat △한국어 교육과 AI의 만남 △카훗(Ka hoot) 한국어·다문화 퀴즈 △이노미 교수의 '다문화 감수성을 통한 상호문화 사회로의 도약' 특강 △제6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시상식 등으로 이어졌다.

아카피스관 1층에서는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사업단 소속 외국인 학생들이 참가한 '예쁜 노트 공모전' 수상작과 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 졸업생들의 학위 논문, 연구 보고서, 포트폴리오 등이 전시됐다. '세계 속의 한글' 찾기 사전 이벤트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방 학부장은 "학술문화제를 위해 힘써주신 재학생과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한국어 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분들을 만나 기쁘다. 내년에도 더 나은 학술문화제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은 다음달 2025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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