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다 솔루션' 뷰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GS 인증 최고등급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4.10.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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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뷰런테크놀로지/사진제공=뷰런테크놀로지


라이다(LiDAR)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가 개발에 성공한 '스마트 인프라 라이다 솔루션 V1.0'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GS 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GS 인증은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의 성능과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상호운용성, 연동성, 적합성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국가가 부여하는 국가 표준 인증 제도다. 뷰런의 인프라 기반 라이다 솔루션 기술력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

특히, GS인증을 받은 제품은 조달청에서 구매기관의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으로 지정하고, 공공기관에서는 상용 SW(소프트웨어) 구매시 SW 기술성 평가 우선반영과 대체가 가능한 혜택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 인프라 라이다 솔루션은 3D(3차원) 라이다 센서와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해 정확한 객체 인지와 분류로 도심의 인파 분석과 교통 분석 등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다.

뷰런 관계자는 "스마트 인프라 라이다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운영자들의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효율적인 선별 관제를 도와주고 있다"며 "시민의 안정 강화를 위하여 밀집된 유동 인구 흐름을 평가하고 혼잡도를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에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기존 시스템의 야간, 저조도 환경에서 부정확한 정보로 발생하는 오인지나 오알람을 해결할 수 있다"며 "인파 분석에 기반한 체류시간 분석 및 대기열 관리 등으로 다양한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스마트 인프라 라이다 솔루션은 스마트시티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차량, 교통 시스템 통합, 공항, 쇼핑몰, 역사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 가능성이 높아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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