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대도시' 추격에도 박스오피스 1위 수성

머니투데이 이경호 기자 ize 기자 2024.10.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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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2'./사진제공=CJ ENM, (주)외유내강영화 '베테랑2'./사진제공=CJ ENM, (주)외유내강


영화 '베테랑2'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누적 관객 731만명을 돌파했다.

15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14일 1만9929명의 관객을 동원,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베테랑2'는 지난 10일부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31만8294명이다. 개봉 32일만에 731만 관객을 돌파, 여전한 흥행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베테랑2'는 앞서 1일 개봉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의 추격도 뿌리쳤다. '베테랑2'의 장기 흥행세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기세가 눌렀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지난 1일 '조커: 폴리 아 되'와 개봉한 후, 단 한차례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오른 바 없다.

'베테랑2'는 9월에 이어 10월 중순에 접어든 가운데에도 흥행세를 뽐내며 관객몰이 중이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한편, '베테랑2'의 역대급 무대인사 진행이 화제다.

'베테랑2'의 주역들은 개봉 5주차까지 총 312회에 달하는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영화 '베테랑2'./사진제공=CJ ENM, (주)외유내강영화 '베테랑2'./사진제공=CJ ENM, (주)외유내강
'베테랑2' 팀은 9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진행되었던 두 번의 최초시사회를 포함, 개봉일인 9월 13일부터 개봉 5주차 주말 10월 13일까지 추석 연휴를 포함한 주말, 공휴일 총 19일에 걸쳐 82개 극장, 312회차의 무대인사를 성료했다. 이는 공식적인 무대인사 회차만을 셈한 것으로, 매진된 상영관에서 게릴라로 진행되었던 무대인사를 포함하면 312회차를 훌쩍 넘는다.



이번 무대인사는 황정민, 정해인을 비롯한 장윤주, 신승환, 정만식, 오대환, 김시후, 안보현, 류승완 감독까지 영화의 주역들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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