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4 울트라, 아이폰16프로맥스 제쳤다... 미국 컨슈머리포트 1위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4.10.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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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4 울트라 티타늄 그레이갤럭시 S24 울트라 티타늄 그레이


삼성전자 (61,000원 ▲200 +0.33%)의 AI(인공지능)폰 갤럭시S24 울트라가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의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아이폰16프로맥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의 스마트폰 랭킹 점수 조사 결과 갤럭시S24 울트라는 총 87점을 받아 아이폰15프로맥스(87점)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3위는 아이폰16프로맥스(86점)이었다. 갤럭시S24플러스(85점)는 아이폰14프로맥스, 아이폰15프로와 함께 공동4위 평가를 받았다.



갤럭시S24울트라는 컨슈머리포트의 평가 항목 10개 중 신뢰도(Predicted Reliability), 만족도(Owner Satisfaction), 카메라(Camera: Rear image quality), 디스플레이(Display), 내구성(Durability) 성능(Performance), 사운드(Sound) 사용 편의성(Ease of use) 통화(Calling)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가장 높은 5점의 점수를 받았다.

아이폰 16 프로 맥스는 사용 편의성과 통화에서 4점을 받으며 갤럭시 S24 울트라보다 총점에서 1점 뒤졌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24 울트라는 프리미엄 기능을 원하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에게 '환상적인(Fantastic)' 옵션"이라며 "더 밝은 디스플레이, 진보한 프로세서와 카메라, 향상된 배터리 사용시간 등 전반적으로 우수하나 그 중 가장 매력적인 기능은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AI 편집' 등 '갤럭시 AI'"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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