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3분기 실적 개선세, 4분기 대규모 흑자 전망-한국투자증권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4.10.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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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김무열(왼쪽부터)과 전종서, 정세교 감독, 이병학 작가, 정유미, 이수혁이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2024.8.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김무열(왼쪽부터)과 전종서, 정세교 감독, 이병학 작가, 정유미, 이수혁이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2024.8.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CJ ENM (63,400원 ▲100 +0.16%)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를 이어갔을 것이라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11만원을 유지했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 실적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은 1조1200억원(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 영업이익은 496억원(569% 증가)으로 전망한다"라며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정망치) 영업이익인 549억원보다는 낮은 수준이 전망되나, 여전히 분기 실적 개선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미디어플랫폼은 TV 광고 비수기에도 티빙 매출 증가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예상한다"라며 "티빙 오리지널(우씨왕후 등) 제작비 우려가 일각에 존재했으나 해외판매를 통해 상쇄 했고 가입자 증가와 광고 매출 증가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선 "분기 실적 개선은 4분기에도 나타날 것"이라며 "광고와 홈쇼핑의 성수기 효과에 더해 피프스시즌의 대규모 흑자가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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