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1.36포인트(0.47%) 상승한 43,065.22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44.82포인트(0.77%) 오른 5859.85를 나타냈다. 나스닥은 159.75포인트(0.87%) 올라 지수는 18,502.69에 마감했다.
3분기 들어 증시는 11월 초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대선과 다시 급등한 국채 수익률 외에도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 고조 등을 배경으로 적잖은 불안함을 안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증시 지수는 연일 사상최대치를 경신하면서 벼랑 끝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베어드 투자 전략 분석가 로스 메이필드는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선거 전 3~4주 동안 변동성이 일부 회복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투심은 적어도 3~6개월 사이에는 금리가 낮아지고 경제가 연착륙할 거란 기대에 쏠리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