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사진=노수윤기자
경남도민의 날은 1982년 경남에서 처음으로 전국체전이 개최됐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83년 지정했고 지난해 조례 제정과 함께 첫 기념행사를 열었다.
도민 화합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이번 경남도민의 날은 경남 전역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
기념식은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성 취타대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남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자랑스러운 도민 시상 △리틀싱어즈 도립예술단의 합창과 뮤지컬 공연 등 기념 음악회로 진행했다.
박 도지사와 1000여명의 도민이 새롭게 도약할 행복한 경남을 위해 '복지·동행·희망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외치며 기념 퍼포먼스도 했다.
한편 올해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는 13~14일 개최했다. △18개 시군의 특산물과 관광기업 제품 전시·판매 △다문화 체험 △우주항공 등 홍보·체험존을 운영하고 △도민가왕전 △경남바로알기 골든벨 △힐링콘서트 등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