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행복한 경남 실현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4.10.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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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1000여명 참석 도민 화합·새로운 도약 견인

제41회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사진=노수윤기자제41회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사진=노수윤기자


경남도가 14일 경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민의 날은 1982년 경남에서 처음으로 전국체전이 개최됐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83년 지정했고 지난해 조례 제정과 함께 첫 기념행사를 열었다.

도민 화합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이번 경남도민의 날은 경남 전역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도민 모두가 도민으로서의 긍지를 지니고 있다. 함께 노력한다면 대한민국의 으뜸이요 세계 중심에 설 수 있다"며 "행복한 삶의 터전 경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성 취타대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남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자랑스러운 도민 시상 △리틀싱어즈 도립예술단의 합창과 뮤지컬 공연 등 기념 음악회로 진행했다.



문화·자원봉사 명문가·출향인·농업인·기업 등 5개 분야에서 11명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시상했다.

박 도지사와 1000여명의 도민이 새롭게 도약할 행복한 경남을 위해 '복지·동행·희망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외치며 기념 퍼포먼스도 했다.

한편 올해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는 13~14일 개최했다. △18개 시군의 특산물과 관광기업 제품 전시·판매 △다문화 체험 △우주항공 등 홍보·체험존을 운영하고 △도민가왕전 △경남바로알기 골든벨 △힐링콘서트 등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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