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필리핀·싱가포르 국빈방문 및 한·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환영나온 정진석 비서실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10.11. [email protected] /사진=최진석
윤 대통령은 1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글로벌 지수제공업체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한국을 WGBI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GBI 편입은 내년 11월부터 이뤄진다. WGBI는 블룸버그 바클레이스 글로벌 국채지수(BBGA), JP모간 신흥국 국채지수(GBI-EM)와 함께 3대 채권지수로 꼽힌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지난 9일 "경제적 국격 제고라는 심리적 효과뿐 아니라 안정적인 글로벌 국채 수요를 확보함으로써 경제 주체들의 자금조달 비용 절감, 외환시장의 유동성 증가 등 막대한 실질적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