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명노현 부회장 "협력사는 소중한 파트너"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24.10.14 14:49
글자크기
11일,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4 LS 협력사 CEO 포럼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주)LS11일,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4 LS 협력사 CEO 포럼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주)LS


"협력사는 단순한 벤더가 아닌 소중한 파트너다"

명노현 (주)LS 부회장은 지난 11일 LS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열린 'LS 협력사 CEO 포럼'에서 환영사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사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포럼에 대해 명 부회장은 "협력사 대표들을 모시고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자리를 개최했다"고 소개했다.



LS그룹은 협력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기지 위해 포럼을 2022년부터 올해로 3회째 개최했다. 포럼 현장에는 명 부회장을 비롯해 LS그룹의 주요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30여 명과 함께 한미전선㈜, ㈜성신산전, ㈜엔텍이엔지, 태산기계공업 등 LS그룹의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세무 관련 정보와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제공했다. 이어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LS그룹의 각 계열사들은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S전선은 협력사와 함께 양사의 재해율 감축을 목표로 합동안전점검 및 개선, 불안전·부적합 사항 발굴 및 개선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022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 매년 약 100억원의 기금을 출연하며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에 나서고 있다. LS MnM은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