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맞은 한덕수 총리 "65세 이상 고위험군 접종해야"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24.10.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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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하나로의료재단을 찾아 코로나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4.10.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하나로의료재단을 찾아 코로나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4.10.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겨울철을 대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국민께서는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나서주시고 주변에서도 이분들이 예방접종을 잊지 않도록 잘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하나로의료재단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치고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정부는 65세 이상 고령층,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들을 고위험군으로 지정했다. 고위험군에 속하는 국민은 무료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75세 이상(194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국민은 11일부터, 70~74세(1950년~1954년 출생자)는 오는 15일부터, 65~69세(1955년~1959년 출생자)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중인 변이에 기존 백신보다 효과적인 'JN.1 단가 백신'이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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