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금메달을 수상한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 (왼쪽부터) 박찬욱, 권민호, 최규서, 박상민. /사진제공=계룡건설
14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남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열린 철인3종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 권민호가 1시간55분10초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상민이 3위, 최규서가 5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개인 은메달·동메달과 함께 남자 일반부 단체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3일 열린 혼성 릴레이 경기에서도 박상민과 권민호는 대전시청 정혜림, 박가연과 팀을 이뤄 출전해 치열한 접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 주장을 맡은 최규서는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계룡건설 임직원 여러분께 열심히 훈련한 결과를 보여드리게 돼 굉장히 기쁘고, 계룡건설 철인3종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훈련에 매진해 26일에 열리는 통영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감독과 선수들이 땀과 노력으로 이룬 이번 성과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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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계룡건설은 지난 1월 신성근 감독과 엘리트 선수 4명으로 구성된 철인3종 선수단을 창단하고 최신 트레이닝 시설과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 해외 전지훈련 등을 지원하며 선수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