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10일 서울 동작구 성남고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사무원들이 개표하고 있다. 2024.04.10. [email protected] /사진=홍효식
경찰청 고위관계자는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수사인원은 4076명으로 81.9% 늘었다.
범죄 유형으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1509명으로 215.7%, 금품수수가 729명으로 251.9% 급증했다. △인쇄물 배부(82명) △선거폭력(154명) △사전선거운동(141명)은 21대 총선대비 감소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수사준칙에 따라 검찰과 선거사건 협력절차를 충실히 이행했다"며 "검찰 수사에 지장 준 사례는 없었으나 10월에 접수된 사건도 있고 (공소시효 만료) 막판에 고발된 사건도 있어서 시효안에 사건을 종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