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매출 3배"...G마켓 '빅스마일데이' 참여 판매자 모집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4.10.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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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매출 3배"...G마켓 '빅스마일데이' 참여 판매자 모집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다음 달 열리는 연중 최대 쇼핑 축체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할 셀러(판매자)를 모집한다. 2017년부터 진행한 빅스마일데이는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대형 프로모션으로 평균 3만여 판매자가 참여해, 평시 대비 평균 3배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나타냈다.

14일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1월 빅스마일데이는 판매자 참여 방식부터 행사 기간, 할인 규모, 고객 이벤트까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판매자와 함께 부담하던 빅스마일데이 전용 할인쿠폰 비용을 G마켓이 전액 부담한다. 또 쇼핑 테마별 전용관을 새롭게 마련하고,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세워 상품 노출을 확대한다.

행사 참여 방식도 기존 신청 방식에서 일정 기준의 가격경쟁력을 갖춘 검증된 상품이라면 별도 신청 프로세스 없이도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게 바뀐다. 상품별 최근 60일간 평균 가격과 최저가격을 도출하여 적정 기준가격을 산출, 해당 가격 이하를 유지하면 자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번거로운 신청 절차가 없어진 대신, 가격 검증 절차가 더 정교해졌다.



G마켓은 달라진 행사 참여 방식을 판매관리사이트(ESM PLUS)를 통해 상안내하고, 상품별 경쟁력 높은 가격대 제안 및 매출 증진을 위한 빅데이터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기술적, 디자인적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행사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쇼핑 대목 시즌인 11월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판매자가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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