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전경./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이번 모집은 지난달 '생체의료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한다. 광주시는 동구 대학병원지역, 서구 병원밀집지역, 남구 빛고을전남대병원, 북구 첨단과학산업단지 등 약 297만 5200여㎡ 규모를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조성하고, 최종 특구로 지정되면 오는 2026년부터 4년간 규제 특례를 적용해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첨단재생의료 실증사업 주관기관은 전남대병원이며, 첨단재생의료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지역심의위원회와 안전 관리조직을 구축·운영하고 해외에서 안정성이 입증된 첨단재생의료 시술에 대한 국내 실증을 통해 환자 치료권을 확대한다. 또 광주시 주력산업인 생체의료산업과 접목해 첨단재생의료 실증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병원은 국내 첨단재생의료와 관련된 사업장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특구로 지정되면 관외 업체의 경우는 사업장(지사, 지점, 공장 등)을 이전하거나 신설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절차는 '광주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