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도전! K-스타트업 2024'의 11개 예선리그가 마무리되고 210개팀이 본선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총 6238개팀이 참가했다. 지난해(6187팀)보다 참여팀 수가 소폭 증가했다. 본선에는 210개 팀이 진출해 리그별 평균 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역대 수상팀들은 상금과 상장 외에도 향후 투자유치나 대회 등에서 긍정적 효과를 보고있다.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반도체 무선 커넥티비티 설계 팹리스 스타트업 유니컨은 수상 이후 퀄컴, 로젠버거 등 글로벌 기업과 PoC(개념검증)를 진행했고 14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생성AI(인공지능) 기반 3D·4D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네이션에이는 20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았고 전기차 폐배터리 진단·해체 솔루션 토트는 CES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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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이번에 외국인 유학생 신청자가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외국인의 국내 창업 분위기 확산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관계부처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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