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지치지 않는 흥행세...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베테랑2'./사진=CJ ENM, (주)외유내강

영화 '베테랑2'가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꺾이지 않는 흥행세를 뽐냈다 .

14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주말 3일 동안(11일~13일) 14만5972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다.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장기 흥행 중인 '베테랑2'는 지난 13일 4만9794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도 지켰다. 또한 누적 관객 수 729만8376명을 기록했다.

'베테랑2'는 지난 9월 13일 개봉, 극장가에서 적수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조커: 폴리 아 되', 9일 '와일드 로봇'에 일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어준 바 있다. 하지만 각각 이튿날 1위 자리를 탈환, '베테랑2' 파워를 보여줬다. 주연을 맡은 황정민, 정해인의 액션 열연과 안보현, 신승환,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등 배우들의 활약과 류승완 감독의 볼거리 풍성한 타격 액션이 관객들에게 입소문이 났다.

10월 극장가에서도 관객몰이 중인 '베테랑2'. 오는 16일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보통의 가족' 등 신작 공세에 흥행 뒷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베테랑2'에 이어 '대도시의 사랑법'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지난 주말 3일 동안 12만948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 50만2325명을 기록했다.

또한 '와일드 로봇'이 9만9051명의 관객을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3만7628명이다.

이어 '조커: 폴리 아 되'가 4만7610명의 관객을 모아 4위, 누적 관객 수 58만553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