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카카오뱅크-신한은행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이형주 카카오뱅크 최고비즈니스책임자(오른쪽 세번째)와 김광수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왼쪽 세번째)이 양 사 관계자들과 함께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달러박스'는 일상에서 편하게 달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환전·출금부터 달러 선물까지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금은 신한은행 '외화 ATM(자동입출금기)'에서 카카오뱅크 앱(애플리케이션) 내 QR코드를 인식해서 이용할 수 있다. 1회당 최소 100달러부터, 하루 최대 600달러까지 인출할 수 있다.
현재 신한은행 'SOL트래블라운지' 서울역점·논현점·성수점에서 달러박스를 통한 ATM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OL트래블라운지'가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면 카카오뱅크 달러박스 ATM 출금 이용 지역도 함께 확장된다. 향후 'SOL트래블라운지' 뿐 아니라 신한은행의 모든 외화 ATM에서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