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레전드도 반한 휴롬 착즙기…이번 목표는 홍콩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10.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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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휴롬./사진제공=휴롬.


휴롬이 제44회 홍콩 추계 전자박람회에 참가해 착즙기 H400, H320, H310, 그리고 신제품 착즙기 H410을 전시했다. 멀티스크루를 탑재해 사용이 편하거나, 착즙망을 갖춰 더 맑은 주스를 만들 수 있다는 둥 제품마다의 장점을 소개했고, 건강주스로 전세계에서 주목받는 CCA(당근·양배추·사과) 주스, ABC(사과·비트·당근)주스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관람객들과 나누기도 했다.

전세계에서 착즙기를 처음 개발한 휴롬은 이제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유럽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의 2배로 늘었고, 동남아시아도 매출이 전년 대비 90% 성장했다. 기술력으로 입소문을 타며 독일의 축구 레전드인 루카스 포돌스키가 휴롬의 착즙기로 몸관리를 한다는 이야기는 이제 유명하다.



휴롬의 다음 목표는 홍콩과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다. 홍콩 추계 전자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전자 박람회다. 29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올해는 6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 건강의 가치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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